젠하이저, 520만원대 마이크 로디움 에디션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9.19 10: 49

 독일 오디오 업체 젠하이저가 노이만 U 87 로디움(Rhodium)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U 87은 지난 50년 간 오디오 레코딩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를 지켜온 콘덴서 마이크다. 음악계의 대부분의 거장들이 애용하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U 87 로디움 에디션은 U 87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된다. 전세계 500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판매된다. 금보다 희귀성이 높다고 불리는 로디움으로 제작됐다.

견고한 알루미늄 케이스에 U 87 Ai 마이크, 마이크의 미세 노이즈를 잡아주는 쇽 마운트 EA 87, 여기에 로디움 에디션의 특별 구성품인 베를린 노이만 본사 사장 울프강 프라이시넷의 서명이 담긴 특별 한정판 인증서와 검정장갑 1켤레도 함께 포함돼 한정판의 높은 소장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20대 한정 수량으로 지노프로를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 예약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제품은 11월 중 배송될 예정이다. 가격은 부가세 미포함가로 4599달러(약 520만 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젠하이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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