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5개국 해외 정보보호 시장연계 초청연수 진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9.18 12: 31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다양한 침해사고 대응경험 및 사이버 보안 인재양성 및 기술을 해외 국가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나선다.
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에티오피아, 이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등 5개국의 공공․민간부문 정보보호 프로젝트 발주 책임자를 대상으로 ‘해외 정보보호 시장 연계형 초청연수’ 과정을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청받은 발주 책임자는 에티오피아 국책 상업은행, 이란 국영통신회사, AMN RAAY(현지기업),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부, 보건부, K2 Baseline(현지기업), 베트남 공안부 및 태국 에너지부 등 8개 부처/기관/기업 소속 정보보호 프로젝트 담당자이다.

‘해외 정보보호 시장연계형 초청연수’는 우리 기업의 현지 정보보호 프로젝트 수주에 연계가능성 및 관심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관련 현장 견학 및 전문가 강의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의 정보보호 모델을 공유하고, 국내 정보보호 기업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 초청연수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관심사 및 의견을 반영하여 한국 사이버보안 트렌드,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방안, 정보보호 솔루션 및 서비스 사례 등 정보보호 기술․정책 내용과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우리나라 통합보안관제 시설인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 국가정보자원관리원(NIRS) 및 민간기업 통합보안관제센터(SOC) 등 공공․민간분야 시설의 현장 시찰 과정으로 진행된다.  /mcadoo@osen.co.kr
[사진] KIS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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