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터미네이터6', '데드풀' 감독 연출 확정..'대변화 예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9.14 09: 28

 영화 '데드풀'의 감독 팀 밀러가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터미네이터6'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라고 외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과 팀 밀러 감독은 오는 19일 오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파라마운트 극장에서 영화와 관련된 특별 대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이 프로젝트의 제작을 맡는 제임스 카메론은 최근 '터미네이트'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트릴로지 계획을 발표했던 바다. '터미네이터6'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정식 후속편으로 2018년 3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대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돌아온다. 그는 2017 칸 국제영화제에서 취재진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작품을 같이 할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터미네이터'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제임스 카메론의 노련함과, 팀 밀러 감독의 감각,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존재감이 만나 대변화를 예고한다. 특히 원조 터미네이터 팬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터미네이터무비닷컴, '터미네이터:제니시스'·'아바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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