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마더!' 제니퍼 로렌스, 파격 변신 담긴 4종 스틸 공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4 08: 10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를 통해 파격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4종 스틸 이미지가 공개돼 시선을 끈다.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14일 공개된 사진을 보면 먼저 눈을 감고 자신의 집 벽에 손을 얹고 있는 마더의 모습이 마치 벽과 교감을 하는 듯 보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무언가에 깜짝 놀라며 불안해하는 마더와 무심한 듯 보이는 남편의 표정이 담겨 있어 그들의 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허물어진 벽 안을 들여다보는 마더의 긴장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속 무너져 내린 벽, 그 사이를 들여다보는 마더에게서 느껴지는 두려움과 궁금증이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마지막 스틸은 자신의 집 현관문을 나선 마더가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전 스틸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더 얼굴에 난 상처와 더불어 피 묻은 옷은 집 안에서 무언가 사건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며 영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부터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믿고 보는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영화 ‘마더!’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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