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손흥민, 토트넘-도르트문트전 최고 평점 2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9.14 07: 30

손흥민(토트넘)이 도르트문트전서 골맛을 보며 평점 2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서 열린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H조 조별리그 1차전서 선제골을 넣으며 3-1 승리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의 역습 상황서 케인의 패스를 받아 단독 질주한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수비수를 따돌리고 강력한 왼발 슛으로 도르트문트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까지 83분을 활약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7.3을 줬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손흥민과 토트넘서 한솥밥을 먹는 케인이 9.6점을 받으며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 케인을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골에 모두 관여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