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투구 맞은 초이스, 검진결과 이상 없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9.13 20: 21

머리에 투구를 맞은 마이클 초이스(28)가 검진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초이스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 넥센의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kt 투수 류희운이 던진 투구가 초이스의 머리를 강타했다. 다행히 헬멧에 맞아 큰 부상은 면했다. 초이스는 흥분하지는 않았지만, 류희운이 퇴장이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했다.
사구 후 초이스는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인근 고대구로병원에서 CT 촬영을 했다. 넥센 관계자는 “초이스가 검진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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