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람, 연습 타구에 종아리 맞아 삼성전 휴식

정우람, 연습 타구에 종아리 맞아 삼성전 휴식
[OSEN=대구, 이상학 기자]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2)이 하루 휴식을 취한다.


[OSEN=대구, 이상학 기자]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2)이 하루 휴식을 취한다.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13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우람이가 오늘 경기에 못 나온다. 경기 전 외야에서 러닝을 하다 (연습)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볼 커버하는 사람이 햇빛에 가려 타구를 놓쳤다. 크게 심한 건 아니고, 하루 정도 쉬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만약 마무리 상황이 되면 박정진 또는 심수창이 등판한다. 이상군 감독대행은 "우람이가 대기조에 빠지면서 정진이가 대기한다. 어제 9개 공을 던져서 오늘은 연투를 시키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우람이가 빠지면서 대기한다. 상황을 보고 수창이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정우람은 올 시즌 52경기에서 54⅓이닝을 던지며 6승4패25세이브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9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윤규진과 함께 한화 투수로는 유이하게 개막부터 엔트리 이탈 없이 꾸준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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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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