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전야개봉 '베이비드라이버', '살기법' 예매율 바짝 추격

[美친box] 전야개봉 '베이비드라이버',...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의 실시간 예매율이 1위를 지키고...


[OSEN=김보라 기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의 실시간 예매율이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온ㄹ(13일) 전야개봉을 결정한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감독 에드가 라이트)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어 흥행 구도 재편에 관심이 주목된다.

13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살인자의 기억법’은 17.9%의 예매율을 기록했고, ‘베이비 드라이버’는 13.8%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아메리칸 메이드’(10.9%), 4위는 ‘아이 캔 스피크’(8.7%)이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같은 운전 실력에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안셀 엘고트)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국 개봉과 동시에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원더우먼’, ‘카3’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제작비를 훌쩍 뛰어넘는 1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영화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봉준호 감독이 “동료 감독으로서 놀라운 것이 영화 전체 리듬을 놀랍게 장악하고 있어서 부럽다. ‘베이비 드라이버’를 보는 순간 아카데미상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미리 축하하고 싶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현재 박스오피스는 지난 6일 개봉해 어제(12일)까지 141만 7369명을 동원한 ‘살인자의 기억법’이 1위를 지키고 있는데 ‘베이비 드라이버’의 개봉이 순위에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purplish@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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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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