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한현희 14일 한화전 선발등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9.13 16: 28

선발투수가 부족한 넥센이 한현희를 선발로 올린다.
넥센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을 치른다. 6연패를 당한 넥센(66승66패2무)은 5할 승률마저 깨질 위기다.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는 넥센은 반드시 kt를 잡아야 하는 입장이다.
장정석 감독은 “신재영이 최대한 길게 끌어주면 좋다. 개수는 80개 정도 생각한다. 투수들이 마땅치 않다. 가리지 않고 넣어서 막겠다”고 선언했다.

14일 대전 한화전 선발은 한현희로 결정됐다. 장 감독은 “한현희가 내일 선발이다. 2~3이닝이든 싸울 수 있는 선수를 먼저 넣겠다는 생각이다. 통증은 없다고 한다. 개수는 적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t와 마지막 경기서 넥센은 박동원이 포수를 맡는다. 김민성이 빠지고 장영석이 3루수를 본다. 초이스가 지명타자로 나오고 외야는 고종욱, 이정후, 박정음이 맡는다. 채태인은 1루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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