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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역전 3점포+7타점' 두산, NC에 8점차 역전극

'오재일 역전 3점포+7타점' 두산, NC에...
[OSEN=창원, 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난타전 끝에 대역전극을 일궜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난타전 끝에 대역전극을 일궜다.

두산은 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4-1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연승으로 시즌 성적 75승53패3무를 만들었다. 반면, NC는 시즌 성적 75승 57패1무가 됐다. 2위와 3위에 나란히 자리했던 양 팀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NC가 1회 주도권을 잡았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니퍼트의 148km 빠른공을 걷어 올려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2회에는 NC가 ‘빅이닝’을 만들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2회 1사 후 이호준의 2루타로 잡은 1사 2루 기회에서 니퍼트의 141km 빠른공을 잡아 당겨 좌월 투런 홈런을 소아 올렸다. 이후 김탯군과 이종욱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3루에서 나성범의 좌중간 2타점 2루타로 점수를 뽑았다. 그리고 권희동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가 이어졌고 스크럭스가 니퍼트의 142km 빠른공을 받아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점수는 8-0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두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NC 역시 이에 응수했다.

두산은 4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의 안타와 김재환의 우익수 실책으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김재환의 뜬공 타구를 NC 우익수 나성범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주자들이 모두 살았다. 이후 오재일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며 반격을 알렸다. 이어진 무사 1루에서는 양의지가 이재학의 12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4-8을 만들었다.

NC 역시 4회말, 이종욱과 나성범의 연속 안타, 권희동의 희생번트, 스크럭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모창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달아났고 두산 선발 니퍼트를 강판시켰다. 계속된 1사 1,2루에서는 이호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11-4를 만들었다.

두산의 방망이도 쉬지 않았다. 5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의 솔로포로 반격했고 류지혁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었다. 그리고 1사 1루에서 오재일이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8-11을 만들었다, NC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NC는 이날 방망이가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5회말 이종욱의 안타와 나성범의 2루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스크럭스가 삼진 당했지만 2사 만루에서 모창민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해결했다. 13-8이 됐다.

이후 경기는 다소 잠잠해졌다. 하지만 8회초 두산이 잠에서 깨어났다. 박세혁과 허경민의 연속 안타, 그리고 민병헌의 우익수 뜬공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 기회에서 대타 닉 에반스의 3점포로 11-13까지 추격했다. 여전히 경기는 알 수 없었다. 이후 조수행의 안타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에서 오재일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결국 두산은 14-13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8회말 2사 1,3루, 9회말 무사 1,2루의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결국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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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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