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그것' 속편 제작 확정..안드레스 무시에티 감독이 연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9.12 09: 26

 영화 ‘그것(IT·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이 미국에서 1억 2천 3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속편 제작을 세우고 있다.
‘그것’의 속편은 1편과 마찬가지로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연출을, 바바라 무시에티가 제작을, 개리 두버먼이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가는 것으로 11일 오후(현지시각) 알려졌다.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는 속편에 대해 “두 편의 타임 라인 사이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원작에서도 그게 매우 중요했다”며 “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내가 할 수 있는 것처럼 순수하고 간섭 없이 유지하려고 했다. 이 모든 두 가지 타임 라인 사이의 모든 플래시백과의 대화는 내가 책을 다시 가져 오려는 책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에서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그의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미저리’ ‘미스트’ ‘샤이닝’ 등 스티븐 킹의 소설 중 가장 무서운 이야기로 손꼽히는 작품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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