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수권] 한국 대표팀, 7일 쿠바와 슈퍼 라운드 첫 대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7.09.07 16: 02

캐나다 썬더베이에서 열리는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슈퍼라운드 일정이 확정됐다.
예선라운드 전승(5승), A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센트럴 구장에서 아마 최강 쿠바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순으로 슈퍼라운드를 치른다.
A조는 우천으로 취소됐던 예선라운드 경기(캐나다-니카라과)가 대회 공식 휴식일에 치러졌다. 캐나다가 니카라과를 상대로 15-3, 7회 콜드 승을 거두고 호주, 대만과 3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대회 규정에 의거해 팀 성적지표, 동률팀 간 (총 득점/총 공격이닝)-(총 실점/총 수비이닝)]가 가장 낮은 대만이 4위, 캐나다와 호주는 승자승 원칙에 따라 캐나다가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B조는 미국이 5승으로 1위, 일본이 2위(4승 1패), 쿠바가 3위(3승 2패)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조별 예선라운드 실시 후 상위 3팀이 슈퍼라운드에 진출,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의 예선라운드 성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최종 순위 1,2위가 결승을 통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가린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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