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에게 휴대폰으로 100만원이 결재된 사연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9.06 10: 41

최근 중국에서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중인 여성 BJ에게 엄마의 휴대폰을 통해 100만원을 팁으로 지불한 10세 어린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산시성에 거주하는 해당 남자 아이는 최근 여성 BJ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 심취해 있었는데 인터넷 방송중 BJ에게 전자 화페를 통해 선물을 구매하여 보내는 방식으로 3일간 한화로 무려 100만원 가량의 선물을 보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가 사용했던 계정은 아이의 엄마의 핸드폰과 연동 되어 있는 은행 계좌에서 빠져 나갔고 은행 구좌를 정리하던 아이의 엄마는 100만원 정도가 알수 없는 이유로 결재된 점을 수상하게 여겨 계좌 내역을 추적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발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는 BJ에게 선물을 보내는 것에 실제의 돈이 결재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고, 피해 여성은 해당 BJ에게 지불 된 요금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베이징= 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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