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종영 ‘품위녀’, JTBC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 드라마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8.20 08: 08

‘품위 있는 그녀’가 종영을 한 가운데, JTBC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 드라마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으로 12.0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품위 있는 그녀’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인 9.9%를 넘어선 기록이며, JTBC 드라마 최초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이로써 ‘품위 있는 그녀’는 종영과 동시에 JTBC 미니시리즈 드라마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품위 있는 그녀’의 백미경 작가는 전작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JTBC의 최고 시청률 경신을 이끄는 주인공이 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품위 있는 그녀’에서는 박복자(김선아 분)를 죽인 진짜 범인이 공개됐다. 박복자의 살해 범인은 다름 아닌 안운규(이건희 분)였다. 살인 사건이 일어난 후의 안태동(김용건 분) 가족과 우아진(김희선 분)의 삶이 그려지며 막을 내렸다. 
한편 후속작으로는 ‘청춘시대2’가 오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첫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품위 있는 그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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