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9회 대타기회 못 살렸다...PHI 대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9 14: 37

김현수(29)가 대타로 나왔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9회 2사 1루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김현수가 땅볼에 그치며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10-2로 이겼다. 김현수의 타율은 2할1푼2리로 하락했다.
황재균이 콜업됐다면 한국인 타자들의 대결이 성사됐을 경기였다. 하지만 황재균은 같은 날 트리플A 리노전에서 결장했다.

필라델피아는 1회만 3실점하며 무너졌다. 헌터 펜스, 브랜든 크로포드 등이 잇따라 홈런을 때려 샌프란시스코가 3회 6-0으로 앞섰다. 필라델피아는 9회초 두 점을 만회했지만 8회말 다시 네 점을 내주며 대패를 면치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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