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김민채, 오늘 비공개 결혼..16살 나이차 딛고 웨딩마치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8.19 07: 44

정운택이 오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정윤태은 19일 서울 모처에서 16세 연하의 배우 김민채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정운택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정운택이 8월 19일 16세 연하 여자 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봄 뮤지컬 '베드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됐다. 

김민채는 지난 6월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당시 자신의 SNS을 통해 예비신랑 정운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운택은 2001년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로 데뷔해 인기를 얻은 후 '두사부일체' '뚫어야 산다' '보스상륙작전'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친 사건 사고로 물의를 일으켰다. 2011년 12월 술자리에서 싸움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2013년 9월엔 무면허 운전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해 7월엔 대리기사 폭행 혐의로 피소되기도 했다.
이후 정운택은 지난해 9월 연극 '불효자는 웁니다'로 복귀했으며, 창작뮤지컬 '베드로'에서 만난 김민채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민채는 최근 현대 자동차 사내 방송 리포터, 해운대 구립예술단 보컬 및 배우 활동을 펼쳤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김민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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