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팀 분위기 많은 변화... 많은 우승 차지 가능"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6 08: 06

"팀 분위기가 정말 많이 변했다".
지난 시즌 6위에 머물며 답답한 결과를 얻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2017-2018 EPL 1라운드 웨스트햄전서 4-0의 대승을 거둔 맨유는 1위에 올랐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맨유는 올 시즌 반전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
제시 린가드는 팀 분위기가 완전히 변했다고 강조했다. 린가드는 16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팀원 모두가 승리에 일조했다"며 "루카쿠를 비롯한 새로운 선수들이 쉽게 적응하고 있다. 팀 분위기가 정말 많이 변했다. 훈련장에서도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다"고 밝혔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변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전 승리를 마친 뒤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전체에 자신감이 생겼다. 웨스트햄을 상대로 안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팀 전체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 대회에 참가하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하면 팀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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