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리, 갈라타사라이로 이적... 5년 계약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5 11: 15

소피앙 페굴리(27)가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
갈라타사라이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알제리 국가대표이자 웨스트햄 미드필더 소피앙 페굴리와 2022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고, “이적료는 425만 유로(한화 약 57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5년간 발렌시아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한 페굴리는 2016년 웨스트햄과 3년 계약을 맺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1년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발렌시아를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페굴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초반을 회복에 전념해야 했고, 복귀 후에도 부진 논란에 시달렸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페굴리는 지난 시즌 리그 21경기(교체 10회)에 출전했지만 3골 3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 10bird@osen.co.kr
[사진] 갈라타사라이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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