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플라이 결승타' 황재균, 3타수 무안타 1타점…타율 0.289

'희생플라이 결승타' 황재균, 3타수 무안타...
[OSEN=조형래 기자] 황재균(30)이 트리플A 경기에서 타점 1개만 추가 했다. 대신 이 타점은 결승 타점이었다.


[OSEN=조형래 기자] 황재균(30)이 트리플A 경기에서 타점 1개만 추가 했다. 대신 이 타점은 결승 타점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에서 활약 중인 황재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렐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솔트레이크 비즈(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시즌 트리플A 시즌 타점 48타점을 기록했고 타율은 2할8푼9리가 됐다.

황재균은 이날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의 결승점이 되는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2회말 1사 3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중견수 방면 뜬공을 때려내며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이후 새크라멘토는 1점을 더 추가하며 2회말, 2-0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황재균은 이후 타석에서는 부진했다. 3회말에는 삼진, 5회말에는 중견수 뜬공, 8회말에는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나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황재균의 1회 결승 희생플라이를 앞세워 새크라멘토는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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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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