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성공률 92%' 손흥민, 英 통계 사이트서 평점 6.5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3 23: 29

손흥민이 높은 평가는 받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 중임에도 최선의 플레이는 펼쳤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7-2018 EPL 1라운드 뉴캐슬 원정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부상서 회복 중인 손흥민은 후반 10분  교체 투입됐다.
손흥민은 지난 6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 경기에서 오른팔이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그는 프리시즌 팀 훈련과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회복에 힘썼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손흥민에 평점 6.5점을 부여했다.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니었다. 토트넘 선수들의 전체 평균이 7.22인 것을 보면 손흥민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이날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의 주인공은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에릭센.
손흥민은 비록 슈팅은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지만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팔 부상을 당해 붕대를 감고 출전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선택한 첫 번째 히든카드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