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희선, 母들과 회식까지..세상 털털 미녀배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8.13 23: 00

 배우 김희선이 시어머니는 물론 '미우새' 어머니들과 최고의 친화력을 보여줬다. 김희선들은 어머니들과 회식까지 함께하고 솔직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희선은 행복한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전했다. 김희선은 시어머니와 딸처럼 지낸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비결로 시어머니가 다정하게 잘받아준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의 시어머니는 김희선의 술값도 계산해줄 정도로 시원시원한 성격이었다. 

연애세포가 죽은 토니를 위해서 의미없는 이상형 월드컵이 펼쳐졌다. 토니의 이상형 월드컵 우승자는 고준희 였다.  김재덕은 이상형 수지라고 말했다. 
토니와 붐과 김재덕 그리고 변호사 친구 승우는 신부 없는 웨딩촬영을 위해 떠났다. 네 사람이 싱글 웨딩 촬영을 위해서 나선 곳은 워터파크. 네 사람은 구명조끼와 헤드기어를 썼다. 네 사람은 턱시도를 입고 보트를 타고 신나게 여름을 즐겼다. 
김희선과 '미우새' 어머니들은 금새 친해졌다. 김희선은 김건모의 어머니에게 초콜릿을 얻어먹었다. 토니의 어머니는 김희선을 보고 "아주 예쁜 우리 딸이다"라고 말했다. 
김건모의 '미우새' 1주년 기념 파티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건모는 집에 초대한 지인을 위해서 경매를 준비했다. 김건모는 "'미우새'에 어렵게 사는 후배가 한 명있다. 후쿠오카 5만원 주고 가는걸 보고 마음이 찢어졌다. 수익금을 국밥이라도 한끼 먹을 수 있게 전달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건모는 다양한 경매아이템을 준비했다. 먼저 다량으로 구매한 티셔츠와 신발이 첫 번째 아이템이었다. 서울 사람은 25만원짜리 신발을 1만 2천원에 낙찰받았다. 싼 낙찰가로 인해 김건모는 신던 신발을 줬다. 
 
김건모는 '미우새'에 나온 발과 고무대야를 경매에 내놨지만 신통치 않았다. 김종민은 고무대야를 사서 없애겠다는 일념으로 천원에 낙찰 받았다. 마지막 경매품은 김건모 자신이었다. 김종민은 김건모를 낙찰받아서 "노예로 쓰겠다"며 "양파 까는 것 시키고 오징어를 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결국 13,200원에 경매를 마쳤다. 
김건모는 과거 인기 많던 시절에 김희선과 추억을 털어놨다. 김건모는 김희선이 과거에 술에 취한 자신에게 술을 먹인 과거를 털어놨다. 
김건모는 '미우새' 1년을 하게 된 이유로 제작진과 어머니를 꼽았다. 김건모는 "제작진이 내가 원하는걸 하게 해준다"며 "이여사가 방송을 하면서 너무 신나한다. SBS가 나를 효도하게 만들어줬다"고 털어놨다. 
김건모는 1주년을 자축하면서 노래를 했다. 김건모는 '다 당신덕분이라오', '아름다운 이별'을 부르면서 매력을 어필했다. 
김희선은 자신의 딸이 남편을 닮았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남편이 예쁘장하게 생겼다"며 "저를 보고 딸을 보면 '어머'라고 말한 뒤에 말이 없다"고 설명했다. 
박수홍은 이모와 조카를 만났다. 이모들과 박수홍의 어머니는 헤어스타일부터 목소리까지 꼭 닮았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쟤가 왜 저기 나오냐"며 "우리 가족이 다 나온다. 어저께도 놀다가 헤어졌는데도 말을 안했다"고 배신감을 표현했다. 수홍의 어머니와 꼭닮은 여섯 번째 이모도 출연했다.
수홍의 가족들은 수홍의 가수 활동을 칭찬했다. 엄마와 달리 이모들은 수홍의 가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수홍의 엄마는 수홍이 아버지의 욱하는 성격을 닮을까봐 많이 혼내면서 키웠다고 말했다.  수홍의 엄마는 동생들과 만나는게 즐겁다고 전했다. 
 
수홍의 엄마는 허약 체질이었지만 두더지를 먹고 건강 체질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수홍의 어머니는 소화제 대신 소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수홍의 엄마는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도 않고 숙취도 없다"고 밝혔다. 술 이야기가 나오자 김희선도 함께 '미우새' 회식에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수홍의 아버지까지 가족 회식에 참여했다. 수홍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다. 수홍은 반찬투정을 하다가 수홍의 어머니가 단식한 사연을 털어놓으면 그때부터 말을 잘듣는다고 설명했다. 
수홍의 가족 회식은 노래방까지 이어졌다. 수홍의 아버지는 '배신자'로 시작해서 마이크를 놓지 않고 계속 노래했다. 혼자서 추임새를 넣고 가사 내용까지 설명하면서 똑같은 노래를 연달아 불렀다./pps2014@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