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최원태 10승 축하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3 21: 32

장정석 넥센 감독이 최원태의 시즌 10승을 달성을 축하했다.
넥센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14차전에서 주효상의 쐐기 3점 홈런이 터지며 9-1로 승리했다. 넥센(57승52패1무)은 한화(43승62패1무)의 4연승을 저지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한화 타선을 막아 시즌 10승(6패)을 달성했다. 최원태는 데뷔 2년 차 시즌 만에 10승 고지에 올랐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가 훌륭한 피칭을 했고, 데뷔 첫 10승을 축하한다. 선발이 안정된 경기에서 당연히 좋은 결과가 나온다”며 축하했다.
가을야구 경쟁을 펼치고 있는 넥센은 1승이 매우 중요하다. 장 감독은 “시즌이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매 경기가 중요하다. 코칭스태프,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한 경기 한 경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가을야구 진출을 다짐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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