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개막전을 벤치서 시작하게 됐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뉴캐슬과 개막 원정경기가 열리는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도착해 환하게 웃으며 입장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의 움직임을 나타냈다. 밝은 표정과 함께 구장으로 입장한 손흥민은 수술 받은 오른손으로 가방을 들었다. 따라서 부상회복이 거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손흥민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각종 축구 관련 사이트에서도 손흥민은 부상을 당한 상태로 나왔다.따라서 그동안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나서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도중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 후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치열한 재활을 펼쳤다.
결국 손흥민은 주전 대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