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이태임, 김희선에게 항복 "내가 물러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2 23: 30

이태임이 김희선에게 항복을 선언했다.
12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는 우아진(김희선 분)과 윤성희(이태임 분)의 기묘한 식사가 이어졌다.
마음 공부를 마친 우아진과 강기호(이기우 분)는 소박한 저녁밥상에 둘러앉았고, 화장실을 다녀오던 윤성희를 본 우아진은 "배고플텐데 어서 와서 앉으라"고 저녁 식사를 권유했다. 윤성희는 "괜찮다"고 자존심을 세웠다. 그러나 이내 "이 김치 너무 맛있다"라는 강기호의 말에 입맛을 다셨고, 결국 식사 자리에 앉게 됐다.

우아진은 "나 뭐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 안재석, 진짜로 좋아했어?"라고 물었고, 윤성희는 "노코멘트"라고 답했다. 이어 윤성희는 "이 집 나가요. 나 물러나요"라고 말해 우아진을 놀라게 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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