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뜨거운 태양이 뜬다.."새로운 보컬+콘셉트 만족"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8.11 16: 55

"새로운 보컬, 최대치"
태양이 컴백을 앞두고 역대급 자신감을 내비쳤다. "콘셉트부터 결과물까지 전부 마음에 들었다"는 코멘트까지 내놓았다. 컴백 D-5. 태양을 주목해야 할 이유가 여기 있다. 
태양은 오는 16일 오후 6시, 3년 2개월여 만에 새 정규 앨범 'WHITE NIGHT'을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달링'이며 서브 타이틀곡은 '웨이크 미 업'이다. 오랜만에 들고 나오는 솔로 앨범이라 온 정성을 쏟았다고.

'달링'은 태양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듬뿍 담긴 이별곡이다.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을 맡아 '나만 바라봐', '웨딩드레스', '눈, 코, 입'을 잇는 메가 히트송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웨이크 미 업'은 쿠시와 호흡을 맞췄다. 꿈 속에서 연인과 사랑을 영원히 깨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러브송이다. 태양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음악 팬들의 귓가를 간지럽힐 전망이다. 
주목할 점은 그의 보컬 스타일이다. 태양은 직접 "새로운 보컬 느낌을 최대치로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콘셉트부터 결과물까지 전부 마음에 들었다"며 넘치는 자신감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드래곤과 듀엣, 빅뱅 완전체 활동 때와 또 다른 보컬 매력을 품은 태양이 돌아온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인 만큼 음악적 성장과 업그레이드 된 역량을 마음껏 풀어낼 터다.  
폭염 속 더욱 뜨거운 태양이 곧 뜬다. 다시 한번 가요계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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