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김석훈X이종혁, 이 쇼의 주인공은 나야 나 [종합]

'브로드웨이 42번가' 김석훈X이종혁, 이 쇼의...
[OSEN=김나희 기자] 배우 김석훈과 이종혁이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 높은 몰입감을 형성해...


[OSEN=김나희 기자] 배우 김석훈과 이종혁이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 높은 몰입감을 형성해 관객들의 혼을 빼놨다.

8일 오후 3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린 쇼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프레스콜에는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이 참석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올해로 한국 초연 21주년을 맞이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으로, 검증된 제작진과 뉴캐스트로 구성돼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행과 시대를 뛰어넘어 21년간 사랑받아온 글로벌 콘텐츠인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퍼포먼스와 고품격 무대가 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것.


이번 시즌에는 주요 배역이 모두 더블 캐스트됐기에, 김석훈·이종혁, 최정원·배해선, 오소연·전예지, 에녹·전재홍, 전수경·김경선 등 조합별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중에서도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김석훈과 최근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종혁이 극중 카리스마 연출가 줄리안 마쉬로 분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 또한 지난해 뉴버전의 안무를 맡았던 권오환 안무가를 비롯해 협력 연출 박인선, 오리지널 무대 메커니즘을 현대미로 더욱 확장시킨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버클리 음대 출신의 최재광 음악 감독, 수백 벌에 달하는 의상을 세련된 스타일로 변신시킨 김미정 의상 디자이너, 그리고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함께해 최고의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그야말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여 역대급 쇼뮤지컬을 준비한 셈이다. 이날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는 'Audition'으로 압도적인 오프닝을 연 배우들은 'Dames Parade', 'I have eyes for you', 'We're in the money', 'Sunny Side', 'Lallaby of Broadway', 'Stairs', '줄리안 42nd Streer', 'Bow3' 등의 곡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 감정 연기를 펼쳐 앞으로의 성과를 기대케 했다.

이에 '브로드웨이 42번가' 최다 배역, 최다 출연자로 기록된 전수경이 이날 프레스콜에서 했던 말처럼,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 21년산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얼마나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5일 개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10월 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만 7세 이상 관람(미취학아동 관람불가). / nahee@osen.co.kr

[사진] CJ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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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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