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반등 발판' 팻딘, 두산 상승세 멈춰세울까

[28일 프리뷰] '반등 발판' 팻딘, 두산...
[OSEN=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팻딘(28)이 시즌 6승 째에 도전한다.


[OSEN=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팻딘(28)이 시즌 6승 째에 도전한다.

KIA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9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홈인 광주에서 SK를 상대로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달리기 시작한 KIA는 팻딘을 내세워 연승 잇기에 도전한다.

팻딘은 전반기 아쉬움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기 18경기(17경기 선발)로 나와 5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며 KIA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전반기를 아쉬움 속에 마친 가운데,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2일 광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 팻딘은 6이닝 동안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8이닝 1피안타 1사구 1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비록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그동안의 모습과는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현재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 있는 두산을 상대한다. 팻딘으로서는 두산전 첫 등판.

두산의 선발 투수로는 유희관이 나선다. KIA 타자들에게는 유희관을 상대로 설욕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18경기 나와 7승 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는 유희관은 지난 5월 20일 KIA전에서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

유희관 역시 전반기 막판 5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등 주춤했지만, 지난 22일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반등점을 만들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17-07-28 10:26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