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J.D파워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 브랜드 선정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7.28 09: 51

포르쉐가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시행한 제 22회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미국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포르쉐는 13회 연속 전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포르쉐 911과 카이엔, 그리고 마칸은 각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는 6만 9000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참여했으며, 33개 자동차 브랜드의 243개 모델이 10개의 부문으로 나뉘어 평가됐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겸 CEO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의 기업 활동은 고객을 열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 J.D.파워 조사 결과는 우리의 전략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여실히 보여 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품 품질뿐 아니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와 커뮤니케이션이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포르쉐 고객들은 지난달 2017 신차품질조사에서 911과 마칸 모델을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한 바 있다. 2017 자동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미국 시장에서 차량의 매력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 10bird@osen.co.kr
[사진] 포르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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