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머라이어 캐리, 체중 119kg 급 증가..공연 비난쇄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28 08: 06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급격한 체중 증가로 우려를 낳고 있다고 레이더온라인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체중이 263파운드(약 119kg)까지 늘어났다. 원래 풍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몸매로 유명하지만 최근 급격한 몸무게 증가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 머라이어 캐리는 현재 심장병, 고혈압, 관절염, 당뇨 같은 성인병과 합병증이 심각하게 우려될 정도다. 스트레스로 인한 식습관이 문제인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콘서트에서는 불어난 체중 때문에 형편없는 무대를 펼쳤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 관계자는 "공연은 명백히 립 싱크였다. 끔찍했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머라이어 캐리는 5인치 힐을 신고 무대에 등장해 쇼 내내 잘 걷지도 못했다. 무릎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는 듯 했다. 보는 사람이 불안한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현지 매체들은 머라이어 캐리가 줄곧 남자 댄서에게 기대어 명성을 깎는 공연을 펼쳤다고 전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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