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포' 양의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27 20: 58

두산 양의지가 4년 연속 두 자릿수 아치를 그렸다.
양의지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양의지는 2-1로 앞선 7회 2사 3루 최주환 타석에서 대타로 들어섰다.
양의지는 상대 두 번째 투수 심재민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미터. 양의지의 시즌 10호 아치였다. 양의지는 2014시즌부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 25일 복귀 후 두 경기만의 홈런. 시즌 16번째, 통산 820번째이자 개인 2호 대타 홈런이었다.

두산은 리드를 4-1로 벌렸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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