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첫 날 오후 시간당 가입자 2만명...수신 426억원, 여신 145억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7.27 20: 07

카카오뱅크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서비스 첫 날 오후로 넘어서자 시간 당 2만명이 넘는 신규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오후 7시 현재 신규 고객 수는 무려 18만 7000명이 몰렸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오후 7시 기준으로 18만 7000명의 고객을 모집해 426억원의 예금과 적금을 수신했다. 여신은 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간당 2만 15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오후부터는 시간당 2만 명씩 증가한 셈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평균 7분 계좌개설을 시작으로 수신, 여신, 체크카드, 해외송금 등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계좌 개설 후 평균 60초 내에 소액 마이너스 통장대출이 가능한 ‘비상금대출’은 신용등급 8등급도 신청할 수 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