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로니, KBO 첫 타석 초구 안타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7.27 18: 43

LG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KBO리그 데뷔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로니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데뷔전.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6타수 2안타로 실전 감각을 익힌 로니는 1회 2사 후 최원태의 초구를 끌어당겨 우측 펜스 근처까지 날아가는 안타를 때렸다. 2루타성 타구였으나, 타구가 워낙 빨라 1루에 멈췄다. 
후속 양석환이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는 실패했다. 

/orange@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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