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그래도 돼"..존 메이어, '투어취소' 저스틴 비버 옹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25 11: 59

 가수 존 메이어가 월드투어를 도중에 중단한 저스틴 비버의 결정을 옹호했다.
존 메이어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군가 투어의 남은 일정을 취소하게 되었을 때는, '만약 그대로 일정을 진행한다면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는 저스틴 비버가 지난해 3월부터 진행 중이던 월드 투어를 15개 공연을 앞두고 취소한 것을 두고 전한 말이다.

존 메이어는 또한 "우린 최근 많은 훌륭한 가수들을 잃었다"며 저스틴 비버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그렇게 해도 된다"며 적극 지지했다.
이에 저스틴 비버의 팬들은 "그를 옹호해줘서 고맙다"는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투어 중단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한 '중국 블랙리스트'와는 상관이 없으며 "그저 쉬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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