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1년 후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7.19 19: 41

 LG전자가 향후 1년간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나란히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스켈레톤, 피겨 스케이트에 이어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아이스하키는 국내 인기 스포츠가 아니다. 하지만 동계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는 종목이다.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등록선수가 200여 명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2부 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꿈의 무대인 월드챔피언십(1부 리그) 진출권을 따낸 바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을 각각 후원해 오고 있다.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의 ‘메인 스폰서’로서 국내외 전지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차준환도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과 차준환을 광고 모델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의 광고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태릉=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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