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판듀2’ 대성, 궁극의 퍼포먼스킹..벌써 궁금한 왕중왕전

[어저께TV] ‘판듀2’ 대성, 궁극의...
[OSEN=박판석 기자] 대성은 대성이었다. 빅뱅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일본을 접수할만한 퍼포먼스를 ‘판타스틱...


[OSEN=박판석 기자] 대성은 대성이었다. 빅뱅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일본을 접수할만한 퍼포먼스를 ‘판타스틱 듀오2’를 통해 마음껏 드러냈다. 트로트 여제 장윤정은 물론 설운도와 바다 등 수많은 가수가 대성의 퍼포먼스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판타스틱듀오2’(이하 판듀2)에서 대성과 씨름왕이 7대 판듀로 등극했다. 이날 대성은 ‘날 봐 귀순’으로 ‘판듀2’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 대성의 파이널 무대에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장윤정은 대성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장윤정은 “(노래를) 잘하고, 귀엽고 섹시하고 환장하겠다”며 “대성아 너무나 사랑한다”고 푹 빠진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대성과 함께 경쟁을 해야 하는 설운도와 홍진영 역시도 “여기서 그만둬야겠다”고 입을 모아 대성의 흥에 감동했다.

대성은 쉴 새 없는 춤과 애교 그리고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판듀인 씨름왕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파격적이고 눈을 뗄 수 없는 몸짓을 선보였다.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덤이었다. 대성의 손짓 한 번에 객석은 환호를 계속 이어갔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대성의 끼는 멈추지 않았다. 감사함과 열정을 폭발시킨 대성은 “어떤 무대에서든 이런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찬사에 답했다. 쑥스럽지만 진심이 담긴 대성의 대답은 정말 멋졌다.

대성은 빅뱅이 아닌 솔로 가수로서 일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일본에서 대성의 별명은 ‘야바이 강’. 한국말로 위험한 남자라는 뜻으로 이미 공연으로 그의 역량은 인정받았다. 대성은 2017년 일본 돔 투어 콘서트로 4회 공연에 20만 관객을 모으는 아티스트다.

이날 ‘판듀2’에서 대성의 모습은 열정 그 자체였다. 김준현 역시도 “빅뱅이 대단한 줄은 알았지만 무대를 직접 보니 봐야지만 느낄 수 있는 가수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판듀2’는 대성의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최적의 무대였다. 왕중왕전에서 대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궁금해진다./pps2014@osen.co.kr

[사진] '판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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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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