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김고은 측 "'변산' 출연,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9 07: 29

김고은 측이 영화 '변산'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고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변산' 출연에 대해 29일 OSEN에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변산'은 힙합에 푹 빠져있던 한 래퍼가 아픈 아버지 때문에 고향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왕의 남자', '사도', '동주', '박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고은은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박정민의 첫사랑 캐릭터를 연기한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박정민이 캐스팅됐다. 이준익 감독과는 '동주'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끈다. 
올해 초 tvN 드라마 '도깨비'로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만큼, 김고은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다양한 작품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진 김고은의 선택은 이준익 감독의 '변산'이었다. 과연 이준익 감독과 만난 김고은이 또 어떤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변산'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배급은 메가박스에서 맡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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