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루키' 벨린저, COL전 추격의 투런포…시즌 23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26 06: 40

코디 벨린저(22·LA 다저스)의 기세가 식을 줄 모른다. 앞선 네 경기서 잠잠하던 벨린저가 시즌 23호 대포를 쏘아올렸다.
벨린저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전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벨린저는 1회 2사 2루서 들어선 첫 타석을 내야안타로 장식했다. 직전 경기였던 24일 콜로라도전 4타수 무안타 침묵을 대번에 만회한 것.

이어 벨린저는 팀이 2-5로 뒤진 3회 1사 2루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벨린저는 상대 선발 타일러 앤더슨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23호. 지난 21일 메츠전 이후 다섯 경기만의 홈런이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까지 팀 17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다. 이 기간 40홈런으로 방망이가 식지 않고 있다.
다저스는 벨린저의 홈런포를 앞세워 3회 현재 콜로라도를 4-5, 턱밑까지 추격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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