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G 결장' BAL, TB에 9회 역전극으로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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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볼티모어가 탬파베이에 9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OSEN=한용섭 기자] 볼티모어가 탬파베이에 9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볼티모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이틀 연속 우완 선발 투수가 나왔지만 결장했다.

9회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볼티모어는 8회 조나단 스쿱의 솔로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9회 역전시켰다. 9회 케일럽 조세프가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하자,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상대의 고의4구로 1사 1,2루. 앞서 4타수 무안타였던 조이 리카드가 좌측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1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다시 고의4구로 만루 작전을 펼쳤다.

볼티모어는 스쿱이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을 추가했다. 7-5. 이어 애덤 존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8-5로 달아났다. 9회 마지막 수비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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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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