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골절' 문규현, 35일만에 1군 등록…2B 선발 출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23 17: 29

롯데 자이언츠의 문규현(34)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2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오늘 문규현을 등록했다. 곧바로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문규현은 지난 5월 18일 kt전에서 8회 유한준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약지 골절을 당했다. 하루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그는 약 6주의 재활을 마치고 지난 21일과 22일 LG와의 퓨처스 경기에 나와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

한편 롯데는 문규현과 함께 투수 차재용을 등록시켰다. 아울러 투수 박진형과 내야수 김민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