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할 타율' 박병호, 4타수 무안타...타율 .222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6.22 06: 07

 박병호(31, 로체스터)가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체스터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버팔로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근 6경기에서 다섯 차례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율 4할5푼5리(22타수 10안타)로 타격감이 살아났다. 하지만 이날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가 됐다.

1회 2사 1,2루 타점 기회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로체스터는 선두타자 미치 가버의 솔로 홈런으로 1-0 리드. 박병호는 1사 타석에 들어섰으나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6회 또다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3-1로 앞선 8회 무사 1,2루에서 아쉬웠다. 박병호가 때린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날아가,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한편 로체스터는 미치 가버, 니코 굿럼, 잭 그래니테의 솔로 홈런 3방으로 3-1로 승리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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