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207-2018 시즌 유니폼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19 08: 41

 아디다스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초 2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2017-18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은 클럽이 위치한 스페인의 마드리드와 오랫동안 클럽을 사랑해 온 팬들을 뜻하는 마드리디스타(madridista)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마드리드의 하늘에서 영감을 받아 파란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준 홈 유니폼은 클럽과 도시의 연결고리를 표현하고 있다. 또한 어깨까지만 이어지는 새로운 삼선 디자인은 레알 마드리드 특유의 클래식한 화이트 유니폼.  

새롭게 공개된 어웨이 유니폼은 과거 클럽의 역사적인 순간들의 중심에 있었던 블랙 유니폼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됐다. 홈 유니폼과 같은 청록색의 삼선과 형광 효과가 더 해진 청록색의 클럽 로고는 블랙 유니폼과 대비된다.  
홈과 어웨이 유니폼에는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선수들이 시원하고 가벼운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클라이마쿨 기술을 적용했고,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더욱 편하고 부드럽게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섬유를 사용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아디다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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