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밀란 니앙 영입 안한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6.17 09: 59

에버튼이 음바예 니앙(23)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언론 '디마르지오'서 18일(이하 한국시간) " 프랑스 축구계를 담당하는 스태프 'Guillaumemp'에 따르면 에버튼이 AC밀란의 윙어 음바예 니앙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니앙은 에버튼에 가지 않는다. 그의 프로필은 에버튼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는다'고 관련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 이탈리아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AC밀란 소속의 니앙은 에버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리버풀에코에 따르면 니앙은 이미 이적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다비 클라센(24, 아약스)과 함께 에버튼 핀치팜 훈련장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니앙의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하여 1,900만 유로 정도로 알려졌다.

클라센과 함께 핀치팜 훈련장에서 발견된 만큼 니앙의 이적도 초읽기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뭔가 어긋났을까? 에버튼은 급작스럽게 이적을 중단시킨 것으로 보인다. 니앙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버튼 메디컬 테스트를 부인하고 나섰다. 
니앙은 밀란 빈센조 몬텔라 감독이 그를 신뢰하지 않는 만큼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포드 임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 보니 이적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mcadoo@osen.co.kr
[사진] 왓포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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