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톨리소 영입...최대 이적료는 약 600억 원

[오피셜] 뮌헨, 톨리소 영입...최대 이적료는...
[OSEN=이인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중앙 미드필더 코렌틴 톨리소(22, 올림피크 리옹) 영입을 확정지었다.


[OSEN=이인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중앙 미드필더 코렌틴 톨리소(22, 올림피크 리옹) 영입을 확정지었다.

뮌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리옹으로부터 톨리소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톨리소 이적을 발표했다. 리옹에 따르면 이적료는 일시불 4150만 유로(한화 약 525억)에 옵션 600만 유로(약 76억)가 추가되어 있다. 옵션을 다 수행할 시 최대 이적료 4750만 유로(약 601억)는 뮌헨 구단 역사상 최고액에 달한다.

툴리소는 리옹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16-2017시즌 리옹이 리그 4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되자 이적을 결심지은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와 첼시 등 많은 명문 구단들이 툴리소에게 관심을 나타냈지만 결국 승자는 뮌헨이었다.

톨리소는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패스를 통해 공수 양방면에서 모두 기여할 수 있는 선수이다. 특히 톨리소는 지난 시즌 47경기에서 14골이나 넣으며 물오른 득점감각을 과시했다. 뮌헨은 사비 알론소가 은퇴하면서 중원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뮌헨은 TGC 호펜하임서 세바스티안 루디, 니콜라스 쉴레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당연한 리그 우승을 제외하고는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낸 만큼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뮌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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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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