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트와이스 역주행 롱런·로꼬X딘 男男파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7 07: 24

걸그룹 트와이스의 역주행 롱런과 로꼬X딘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요즘 차트다.
        
27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는 트와이스의 '시그널'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시그널'은 '아니다 싶었는데 어느 새 후중독'되는 일면 독특한 노래로 인기몰이 중이다. 역주행은 트와이스가 방송을 통해 무대를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이는 후중독의 큰 요인이 되기도 했다. 멤버들의 외모적 매력과 무대 퍼포먼스는 노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갈리는 호불호를 어느 정도 수렴하고 음악을 완성시킨다. 난해하면서도 세련된, 유쾌한 노래라는 평이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에서는 로꼬의 신곡 '지나쳐(Feat. DEAN)'가 정상에 올랐다. 
지난 25일 발매된 로꼬의 첫 정규앨범 'BLEACHED'는 표백, 탈색을 뜻하는 제목처럼 어두운 상태에서 밝은 노란빛의 상태로 변화하는 그 과정에 로꼬 자신의 변화한 삶을 빗대어 표현한 제목이다.
 
로꼬는 자신의 첫 정규앨범 'BLEACHED'에 어둡고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어느덧 노란빛으로 밝게 물든 현재까지의 시간을 아우르며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한 회상과 현재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시 나아갈 앞날에 대한 다짐을 새겨 넣었다.
 
더불어 GRAY(그레이)가 프로듀싱을 맡고 DEAN(딘)이 피쳐링을 맡아 발매 전부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신곡으로 힙합계 대표 음원강자임은 보다 뚜렷이했다.
엠넷닷컴에서는 싸이의 'I LUV IT', 네이버뮤직에서는 젝스키스의 '아프지 마요'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 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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