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프듀101' 격변의 순위, 예측불가 ‘국프’ 표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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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프로듀스 101’ 2차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또 한 번의 엄청난...


[OSEN=지민경 기자] ‘프로듀스 101’ 2차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또 한 번의 엄청난 순위변동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부동의 상위권일줄 알았던 연습생들이 하락세를 보이며 앞으로의 순위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2차 투표와 포지션 평가 결과에 따른 2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는 1차 투표에 두 배가 넘는 약 5500만 표라는 놀라운 투표수를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1위의 영광은 약 279만 표를 얻은 플레디스의 김종현 연습생에게 돌아갔다. 첫 번째 순위발표식에서 8위였던 김종현은 든든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고 꾸준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1위 자리까지 올랐다.

김종현은 "1이라는 숫자가 기분 좋은 숫자인데 무게도 많이 느껴진다"며 "믿음 깨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기뻐했다. 보아의 요청으로 자신의 별명이기도 한 어니부기 포즈를 세레모니로 선보였다.

2위는 220만 표를 획득한 큐브의 라이관린 연습생이었다. 라이관린은 잘생긴 외모와 반전의 목소리로 팬들을 사로잡으며 날로 높아지는 인기와 더불어 순위도 수직상승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줄곧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마루기획의 박지훈 연습생은 3위로 하락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박지훈은 “떨어지지 않고 3위라는 높은 등수를 유지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의연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전히 박지훈은 수많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연습생이기 때문에 또 다시 1등을 차지할 확률 역시 높다.

또한 1차 순위발표식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던 연습생들의 순위도 대폭 변화됐다. 지난 순발식에서 2등과 3등이었던 브레이브의 김사무엘 연습생과 MMO의 윤지성 연습생은 2차에서 나란히 16, 15등을 기록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윤지성은 “제가 기 많이 죽어있을까봐 걱정을 많이 하더라. 저 잘 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MMO의 강다니엘 연습생도 논란의 여파인지 8위로 하락했다. 강다니엘은 “정말 감사드리고 생각이 부족했던 제 행동으로 인해 좀 불편하셨던 국민 프로듀서님들, 연습생 친구들, 정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반해 순위가 급상승한 연습생도 있다. WH크레이티브 서성혁 연습생은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눈물을 보인데 이어 이번에도 순위가 크게 올라 당당히 24위를 차지했다. 춘의 김용국 연습생도 35등에서 17계단 올라 18위에 랭크됐다.

이처럼 2차 순위발표식은 예측불가한 반전의 순위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27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3차 투표에서는 1인 2픽을 예고해 투표와 관련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고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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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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