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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현장분석] 병살의 악몽, LG 잊고 싶은 스윕패

[오!쎈 현장분석] 병살의 악몽, LG 잊고 싶은...


[OSEN=광주, 이선호 기자] LG가 병살의 악몽에 시달리며 KIA와의 3연전을 모두 내주었다.

LG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6차전에서 15안타 2사사구를 얻고도 4득점에 그치는 빈공을 보였다. 결국 4-9로 무릎을 꿇으며 주중 3연전을 모두 패했다. 3경기에서 각각 점, 3점, 4점에 그치는 등 응집력 부재가 아쉬웠다. 특히 찬스에서 병살타가 4개나 터지며 스스로 무너졌다.

1회초부터 수상했다. 선두타자 김용의가 좌전안타를 쳤지만 2루 도루를 감행하다 KIA 포구 김민식의 빠른 송구에 저격을 당했다. 이어 임훈의 우전안타가 나왔고 2사후 히메네스의 중전안타까지 이어졌지만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3안타 무득점이 되고 말았다.

3회도 아쉬웠다. 선두 손주인이 밀어쳐 우익수 옆 2루타를 만들었고 김용의도 빗맞은 내야안타로 다리를 놓았다. 곧바로 임훈이 우전적시타를 날려 모처럼 3연타가 터졌다. 박용택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히메네스가 중전안타로 만루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한 방이 아닌 오지환의 투수 앞 병살타가 나왔다.

3회에서도 선두 양석환의 중전안타와 1사후 유강남이 사구로 출루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손주인의 2루 병살타가 이어져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5회까지 9안타 1볼넷을 가지고도 단 1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반면 KIA는 4회까지 7안타로 7득점을 만들어내는 응집력을 보였다.

병살의 악몽은 1-9로 크게 뒤진 7회도 이어졌다. KIA 바뀐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유강남 볼넷, 손주인 중전안타, 김용의 중전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임훈이 2루 병살타로 물러났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지만 이날만 세 번째 병살이었다. 9회에서도 1사1루에서 또 다시 병살로 경기를 마감했다.

16일 1차전에서는 6회부터 9회까지 4이닝 연속 1사 1루 기회에서 병살타가 줄줄이 나와 스스로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2-3 연장 11회 끝내기 패를 당했다. LG는 전날까지 42개로 병살 공동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다. 양상문 감독도 "타구가 느리다"며 한숨을 지었지만 이날도 4개를 추가하며 주저앉았다.

전날 2차전에서는 병살은 없었지만 타선의 연결력이 부실했다. 2회 정상호의 좌월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좀처럼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3-8로 무릎을 꿇었다. 결국 3경기 내내 응집력 부재에 시달리며 충격의 3연패라는 결과로 돌아왔다. /sunny@osen.co.kr

[사진]광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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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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