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파티 중 친구들 앞에서 연인을 살해한 남성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7.05.18 18: 51

최근 중국의 후난성에서는 성격 차이로 상대 남성과 헤어지게 된 여성이 이별 파티를 하던 중 친구들 앞에서 남자친구에게 무참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행하여 충격을 주고 잇다.
올해 44세의 유 모 씨는 이혼 뒤 지난 몇 개월간 두 살 연하의 장 모 씨와 동거를 해 왔으나 최근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별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별을 통보받은 장 씨는 유 씨에게 친구들을 불러 이별 파티를 할 것을 제안한 뒤 시내의 식당에서 유 씨의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이 자리서 장 씨는 미리 준비한 칼을 꺼낸 뒤 유 씨의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씨를 칼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뒤 도주하였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별을 통보 받은 장 씨가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현재 장 씨를 지명수배하고 있다. /OSEN, 베이징= 진징슌 통신원 
[사진]사건 당시 목격자가 중국의 SNS에 올린 피살 여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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