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디즈니, 랜섬웨어 당했다..개봉임박 '캐리비안의 해적5' 해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5.16 09: 12

개봉을 앞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5: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전 세계를 강타한 대규모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다. 
15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은 "'캐리비안의 해적5'이 26일 개봉을 앞두고 랜섬웨어를 통해 해킹당했다. 해커들은 디즈니 측에 돈을 요구했지만 CEO 로버트 아이거는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영화를 복귀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해커가 아닌 FBI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다. 

디즈니의 인기 시리즈인 '캐리비안의 해적5-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전설적인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조니 뎁 분)와 그에게 복수하기 위한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 분)의 사투를 그린다. 
조니 뎁, 올랜도 블룸, 하비에르 바르뎀, 브렌튼 스웨이츠, 키이라 나이틀리 등이 출연하며 26일 개봉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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