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액션 코미디 영화 ‘건즈 아킴보’에 출연한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 간간히 ‘나우 유 씨 미2’ 같은 상업 영화에도 출연했지만 주로 독립 영화계에서 활약해오며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이번 영화 ‘건즈 아킴보’를 통해 또 한 번 독립 영화에 출연한다.
현재 사전 제작 단계에 있는 ‘건즈 아킴보’는 ‘킥 애스’나 ‘데드풀’을 연상시키는 아드레날린이 폭발하는 오리지널 액션 코미디라고 알려졌다.
일상적인 재미없는 일상을 살고 있던 한 남자가 전 도시의 전혀 모르는 사람과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만들고 이를 광적인 관객들에게 생중계하는 어둠의 웹 사이트에 등록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게 된다. 처음 그가 살인 기계들과 맞붙게 됐을 때 그는 최대한 싸움을 피해보려고 하지만 그의 전 여자친구가 납치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들에 제대로 맞서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건즈 아킴보’의 제작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에 대해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그는 우리의 히어로로서 신선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액션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넘치는 스릴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액션 코미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그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왓 이프' 스틸 이미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