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신형 포르쉐 911 GT3 모델이 뉘르부르크링의 전설적인 서킷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기록을 무려 12초나 단축시켰다.
신형 911 GT3는 기존 모델 대비 순수 레이싱 기술을 좀더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911 GT3 컵 레이싱카와 동일한 최고 출력 500마력(368kW)의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했다.
이번 서킷 주행에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 7단 포르쉐 더블클러치(PDK), 미쉐린 스포츠 컵 2 N1 타이어를 장착한 표준형 GT3 모델이 사용 됐으며, 기온 8도, 아스팔트 온도 14도의 이상적인 주행 환경이었다.포르쉐코리아는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을 빠르게 달릴 수 있다면, 세상 어디에서도 빨리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 포르쉐 모터스포츠 총괄 부회장 프랑크-스테펜 발리서의 말을 전했다. /100c@osen.co.kr
[사진] 포르쉐 911 GT3.